인천 부평구가 시장로 등 4개지역에 CCTV를 설치한데 이어 내달부터 CCTV가 탑재된 차량을 활용,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
4일 구에 따르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통행불편, 교통사고 유발, 교통체증 등이 가중됨에 따라 CCTV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순회단속을 실시한다.
부평구는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152개 구간 1천104Km 구간에서 단속 공무원이 순회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교통불편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어 9월 1일부터 CCTV가 탑재 차량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