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6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원예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 대책을 마련, 관리요령 지침서 1만5천부를 농가 등에 배포했다.
기술원은 최근 30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및 토마토 등 과채류의 경우는 수정장애와 낙과발생, 석회결핍증상 등의 발생가능성이 높으며, 무·배추는 생육과 결구지연, 석회결핍에 의한 속썩음 현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과수의 경우 일조량 증가에 의해 복숭아 및 포도의 당도가 올라가고 열과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사과는 과일과 잎 등에서 햇볕에 까맣게 타들어갈 우려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술원은 이에 따라 채소재배에 대해서 짚이나 풀, 퇴비 등을 이랑에 덮어 지온상승과 토양증발을 억제시키는 한편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키고 물비료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사과의 경우 일소피해 예방을 위해 탄산칼슘은 40-50배액을, 카올린 33-36배액을 4-5회 엽면살포하고 복숭아는 이른 새벽에 수확해 그늘이 있는 곳에서 포장작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도내 일부 농가에서 초기위조(시들음) 현상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