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 귀 기울여 주십시요”
김포시가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 원안 사수’와 ‘서울5호선(김포한강선)김포 연장’ 관철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김포아트홀에서 시민 의견 청취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시가 지난달 22일과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공청회 발표에 따른 시민들의 절박함을 직접 듣고 다양한 논의와 협력 방안 등 시민들과 함께 김포시 건의 노선이 반영 되도록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청취회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 의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시민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지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김포시청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하며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포시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고시 전까지 행정적인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