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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권교체" 노 "세대교체"

대선 후보등록 첫날 유세공방

제16대 대통령선거가 27일부터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양강대결로 좁혀진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론'과 `새정치론', `부패정권 심판론'과 `세대교체론' 등의 이슈대결속에서 이념.계층.세대.지역 등을 놓고 지지층 확보를 위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후보단일화를 계기로 노 후보의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3일(정치) 10일(경제) 16일(사회문화) 세차례 실시되는 TV 합동토론회가 두 후보간 우열을 가르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각각 부산으로 내려가 최대격전지로 떠오른 부산.경남지역에서 첫 유세대결을 펼치는 등 초반판세 장악을 위한 대세몰이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또 민주노동당 권영길, 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이 후보로 등록, 출마자 수는 10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3천501만4천410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부재자투표는 내달 12-14일 3일간 실시되며 선거인명부는 28일부터 3일간 열람기간과 이의신청 등 수정을 거쳐 내달 12일 최종 확정된다.
이회창 후보는 27일 서울 종로와 명동 유세후 곧바로 부산과 울산을 방문, 후보단일화후 상승세인 노풍의 진화를 겨냥한 전략지 세몰이에 나섰다.
노무현 후보는 오전 부산역 광장 거리유세 후 오후 대전에서 선대위원장 회의를 주재, 대선출정식을 갖는 것으로 전략요충지에 대한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도 이날 후보등록을 마치고 유세에 나서 "부유세 신설과 주한미군 철수, 비정규직 노동자 철폐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군소후보들도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