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고랑포구 역사공원 세미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군은 덧붙였다.
소수 인원으로 오전, 오후 이틀간 모두 4차례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수요를 미리 준비하고 관광산업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활동 중이며 해설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해설 대상은 숭의전, 경순왕릉, 호로고루,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1000~4000회 정도이다.
이종민 연천군 관광과장은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연천지역 관광자원임을 알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관광 서비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