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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오감거리 조성, 중간용역 보고회

 인천시 중구는 24일 구청장과 부구청장, 도시재생국장, 관련 부서 및 사업부서장, 공감마을 주민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감거리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감거리조성사업은 ‘신흥·답동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공감마을 내 총 1.32km의 골목길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눠 ▲안전한 마을길 ▲학생이 즐거운 통학로 ▲역사를 향해하는 거리 ▲변화가 시작되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준공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설계용역의 진행 상황과 1~3차 주민설명회의 주민의견 반영 여부 등으로 오감거리의 세부 내용이 보고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세부 설계(안)에 대한 검토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보행편의 보조시설 설치 시 내구성 검토 ▲답동 내 공영주차장 조성 ▲원도심 녹지공간 추가확보 ▲공·폐가 정리 등 경관개선과 ▲보행 불편 없는 실용적인 설계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본래 마을길의 기능을 지켜가며 골목길을 개선하겠다”며 “오감거리조성사업과 밀접한 연계사업을 순차적으로 조절 후 공사를 진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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