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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다가올 지방자치시대 전문성과 역량강화 필요"

'지방의회 출범 30년 회고 및 미래비전 연구회' 대표

 

 신은호 인천시의회 ‘지방의회 출범 30년 회고 및 미래비전 연구회’ 대표 의원은 “지난 30년은 앞으로 인천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뚜렷히 제시하는 훌륭한 밑거름”이라고 정의했다.

 

인천시의회 ‘지방의회 출범 30년 회고 및 미래비전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신은호 의원은 지방의회의 미래 비전에 대한 방향성을 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특히 지금까지 지방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면밀히 되짚어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 의원은 “지난 1991년 이후 30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방의회는 꾸준히 발전을 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돼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도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조직도 정책적 측면에서 개편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방의회 선진화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역량강화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둔 연구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회는 지방의회 30년 회고와 미래비전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한 학계나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양하고 풍부하게 수렴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치분권 시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것이 신 의원의 설명이다. 30년을 뿌리고, 미래 100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인천연구원에 연구 용역도 의뢰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구 범위를 늘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려 한다”며 “올해 하반기 완성도를 갖춘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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