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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광교 1동 주민자치회와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재단-주민자치회, 지난해 11월 문화예술 후원 협약 맺어
‘행궁동 사람들’ 공연 시작 전 무대 뒤 세계 경험
길영배 대표 “무대 뒷모습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관심 당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광교 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강혁)와 문화예술 후원 사업으로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과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1월 문화예술 후원 협약을 맺은 뒤 첫 번째 문화예술 협업사업으로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를 추진했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음향, 조명, 기계 등 무대 시스템을 직접 보고 소품을 다뤄보며 무대의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과 12일에 이어 1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영통구 광교 1동에 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성인 총 25명이 수원SK아트리움 제작공연인 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 공연 시작 전에 무대 뒤 세계를 경험한다.

 

 

공연 제작에 참여한 송치규 무대감독과 최정우 조명감독이 직접 투어를 진행해 무대 뒤 다양한 과정들을 설명한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관객들에게 잘 공개하지 않은 무대 뒷모습을 직접 보고 설명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과 광교 1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문화예술 후원 운동 ‘광일이네 문화상점’을 비롯해 아파트 주민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영통구 광교1동 낭만1번지’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지원 및 문화예술 프로젝트, 예술 교육 사업 등에 쓰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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