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021 공동주택 활성화 및 경비실·용역원 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35개 단지에 총 1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경비원·용역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3~14일, ‘2021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및 경비실·용역원 쉼터 개선 지원 사업’을 공모했고 6월 10~11일 서면으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해 지원 대상·금액을 확정했다.
심의 안건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12건, 경비실·용역원 쉼터 환경개선 지원 25건 등이다.
수원시는 35개 단지에 총 1억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은 10개 단지에 7400만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환경개선 지원은 25개 단지 7600만원이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