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대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5일 ‘IPA 창업멘토 전문자문단’을 활용한 법률·노무·세무 분야 1대 1 온라인 창업 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PA 창업멘토 전문자문단’은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IPA 내부 직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IPA는 사전 신청내용을 바탕으로 ▲법인 설립 및 비밀유지서약서 법률질의 ▲근로자 고용 관련 정부 지원 정책 ▲벤처 법인 전환 시 회계장부 정리 방안 등에 대한 온라인 자문을 진행했다.
안길섭 공사 사회가치실장은 “IPA 창업멘토 전문자문단이 지역 창업기업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해 12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등 공사 보유자원 및 시설을 활용한 창업기업 육성,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