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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개봉영화] 괴생명체 등장에 맞서 싸우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

북미 박스오피스 1위…국내서도 16일 개봉 동시에 1위 올라
존 크래신스키 감독 “괴생명체 등장하는 오프닝 장면, 가장 좋아”

 

콰이어트 플레이스2

장르 : 스릴러

감독 : 존 크래신스키

출연 :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소리 없이 맞서 싸워야 한다.

 

16일 국내 개봉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에서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극적으로 살아남은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 갓 태어난 막내까지 세 아이를 홀로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소리 없는 싸움을 계속해 나가며,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선다.

 

그러나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세상은 다른 생존자들의 등장과 함께 더욱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난 2018년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소재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서스펜스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후속편인 이 영화는 거대하고 낙후된 공업지대부터 버려진 기차와 선착장까지 전작에 비해 다양한 배경과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준다.

 

 

에블린을 연기한 에밀리 블런트가 “각자의 고립된 공간에서 갇혀 지내고 있는 현재 팬데믹 상황과 공교롭게 맞아떨어진다”고 전한 것처럼 일상이 무너진 재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족의 처절한 사투를 그려냈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진화한 괴생명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기존에 마구 뛰어다니며 소리를 내는 모든 것을 공격하던 괴생명체가 인간을 잘 탐지하고 쫓기 위해 조용하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괴생명체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소개하면서 괴생명체의 첫 등장을 담은 오프닝씬을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한편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지난달 28일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국내에서도 16일 개봉 당일 관객 5만381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7185명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