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두 번째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만 50~64세) 세대를 대상으로 ‘2021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생활학교·예술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시 쓰는 생활의 기술, 읽고 쓰는 몸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생활학교(의상, 농사, 요리), 예술학교(음악, 드로잉, 영상미디어) 6개 과정이 운영되며 만 50세~64세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과정 당 10~15회 프로그램으로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 한해 심화과정인 ‘생애전환 워크숍’과 ‘전환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두 번째 삶을 위한 열린 학습플랫폼으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가 전환의 관점에서 삶을 재해석하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이고 문화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문화재단,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인천서구평생학습관, 연수문화원,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기초과정인 생활학교·예술학교, 심화과정인 생애전환 워크숍과 전환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로 두 번째 삶을 모색하는 다양한 시도를 돕는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강좌별 선착순 모집이다. 관련 문의는 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32-455-7152) 또는 각 강좌별 운영기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