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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계도 점검 실시

4개 단체 참여,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집중 점검 활동 펼쳐

 

구리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9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 주관으로 구리시기동순찰대, 구리시자율방범대, 한국B.B.S.구리시지회, 구리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지역 내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4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단체별 소수의 인원으로만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구리전통시장 인근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지난 민관 합동 점검에는 유흥지역의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를 점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PC방과 만화방, 신·변종업소인 리얼돌 체험방과 룸카페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 성인용품점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내용 안내와 함께 청소년 유해표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으로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청소년보호법 준수 홍보와 보호활동 전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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