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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국내외 전문가 한자리

해양바이오 자원 활용한 청색 바이오 순환경제 발전전략 등 섹션 발표 진행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해양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고, 미세플라스틱 사용 경계 등 국제사회의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해양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13만8000톤에 달하고, 최근 3년 간 해안가 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평균 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도 해양환경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서 채택된 ‘서울선언문’에도 해양환경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포럼의 ‘해양환경’ 세션에는 중앙대 김정인 교수를 좌장으로 겐트대 한태준 총장이 한반도 청색 바이오 경제를 위한 간석지 보존 및 물가 안정에 대한 발표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 에이미 곤잘레스 의장과 토마스 벨 과학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저탄소 운송의 전망 등을 발표한다.

 

이어 오션스아시아 틸 펠프스 본다로프 연구책임자, 홍익대 이상봉 패션대학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해양환경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중 플라스틱 제로 활동 인증샷을 업로드해 인기 게시글로 선정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친환경 종이팩과 사탕수수 뚜껑 용기 생수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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