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산시청,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여자부 두 체급 석권

이아란 정규대회 시즌 2관왕 달성
안산시청 지난 단오대회 전 체급 우승 이어 이번 대회 두 체급 우승

 

안산시청이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여자부 두 체급을 석권했다.

 

27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안산시청은 매화급(60kg 이하)과 국화급(70kg 이하) 두 체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전 체급을 석권한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휩쓸며 여자씨름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아란(안산시청)은 매화급(60kg 이하)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김은별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아란은 밭다리되치기로 연달아 두 판을 따내며 우승을 거둬 정규대회 시즌 2관왕(21회장기, 21선수권)을 차지했다.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다혜(안산시청)와 김주연(화성시청)이 경기를 가졌다.

 

김다혜는 들배지기로 첫 판을 가져왔고,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는 끌어치기로 김주연을 넘겼다.

 

한편, 무궁화급(80kg 이하)에선 임수정(영동군청)이 백주희(영동군청)를 상대로 밭다리와 잡채기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