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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한 창고서 불…70대 여성 얼굴·손 등 화상

화성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6분쯤 화성시 송산면 천등리에 있는 한 주택 옆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주인 A(79·여)씨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 18㎡와 박스 등 집기류도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은 A씨가 창고 앞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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