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회계 분야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최근 5년간 문서고에 보관 중인 종이 회계문서 약 40만 장에 대한 스캔 작업을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에 ▲회계 프로세스의 비대면화 정착 ▲문서관리 효율성 증대 ▲저장 공간 부족 해소 ▲분실 및 도난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항만업계 최초로 지난 3월 비대면 사무환경을 위한 전자전표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전자화 사업 완료에 따라 양질의 스마트 사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비대면 사무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종이 회계 문서 전자화는 공공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진보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