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과 백령농협은 농가 노동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업용 손수레 1693대를 옹진군 협력사업을 통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농협중앙회·지역농협이 공동으로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옹진군이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손수레를 지원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업용 손수레는 비료, 농작물 등을 담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비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옹진군 거주 농업인 중 일부금액을 부담하고 신청한 농가에 한 대씩 전달할 예정이다.
박창준 옹진농협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자재를 적시에 보급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