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은 '산나물류 재배' 농장 현장에서 도시형 산림경영컨설팅 및 현지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중구 영종도 중산동 및 운서동 등 땅두릅, 눈개승마 농장을 순차적으로 방문, 농장주들에게 각각 재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산림조합은 현지지도활동 외에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과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임업인 안전재해보험, PLS제도 등 임업인이 알아야 할 각종 제도 등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산림경영컨설팅 앱 ‘내돈내山’과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상담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담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032-466-5618, 3003.
조합 관계자는 “도시지역 특성상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임간재배방식의 산림경영에 대한 상담과 생산된 임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는 것이 조합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품목별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구성해 산주 및 임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