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파크골프장이 지난 15일 문을 열고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연천군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일일 이용객 제한하에 연천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당초 예정한 개장식과 기념대회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
올해 6월 준공된 연천파크골프장은 약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군남면 진상리 617-4 일원에 총 36홀(3만8510㎡) 규모로 조성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회의 원활한 유치가 가능하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국민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석 연천군파크골프협회장은 “수려한 산수를 배경으로 자리한 연천파크골프장 신설에 감사하다”며“이용객에게 이용 에티켓을 안내하는 등 주인정신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