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주식회사가 20일 동두천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현재 330여 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동두천시가 포천시와 양주시, 연천군과 접해 있어 인근 거주 지역 소비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려 군부대와 연계한 지역특화 서비스를 전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배달특급과 함께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경기도주식회사와 동두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은 중앙시장 일원에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가두행진을 진행하는 등 일일 홍보를 펼친 바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시범지역 운영 이후 이번 동두천까지 총 22개 시군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회원은 39만명, 입점 가맹점 3만1000여 곳, 누적 거래액은 375억원을 넘어섰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