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현대제철 인천공장, 코로나 확산 속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활발'

 7월 들어서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봉사활동들이 중단되거나 연기됐다. 2021년 들어 코로나 위기 상황에 적응하면서 봉사활동을 조금씩 진행해 나갔지만 7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상 첫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비대면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

 

2018년부터 3년 간 총 1억 원을 투자해 진행한 뿔뿌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20201년 4월에도 진행했다.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특히 협약이 3년으로 종료됐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올해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을 바탕으로 4800만 원을 기금으로 사용했다.

 

2018년 화도진공원에 배롱나무 등 1400그루, 2019년 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에 이어 2020년에는 송현공원 인근에 왕벗꽃나무 52주를 심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책로 및 쉼터도 조성했다.

 

 ▲행복나눔 식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5000만 원을 지원, 행복나눔 식권을 동구 저소득층 1000가구에 전달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직접 찾아 뵙고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동구청에서 약식으로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도 식권 전달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 때문에 지역의 이미용 자영자와 저소득층 가정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복나눔 이미용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명절맞이 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쌀나누기 등 행사 진행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각각 5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 25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현대시장에서 9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에는 쌀나누기 행사도 벌였다. 이 같은 행사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의 집수리사업도 진행했으며 코로나 극복 헌혈 캠페인을 펼쳐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노력을 펼쳤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