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가 굉음과 폭주 등 교통질서를 해치는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7일 조은수 서장 주재로 경비교통과, 수사과, 112 상황실, 지역경찰관서 등 기능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굉음유발 단속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무더위로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주민들이 많아지며, 이륜차의 굉음 유발행위나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양서는 합동회의를 통해 이륜차의 무질서한 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소음기 등 불법개조 ▲ 난폭운전 ▲교통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조은수 서장은 “이륜차의 무질서한 행위가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조성하겠다”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