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7월 27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400억원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300억원을 넘긴 지 불과 한 달 만에 성과로, 지난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한 뒤 ‘100억’ 주기를 점차 앞당기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 14일 200억원, 6월 28일 300억원을 넘긴데 이어 한 달 만에 400억원을 넘긴 것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거래액 증가 배경으로 배달특급이 올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밀착 사업을 통한 지자체 특화 소비자 혜택과 꾸준한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달 도민에게 지급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최초로 일 거래액 4억원 돌파 등 경기도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향후 더 많은 소비자, 소상공인들과 가치소비 공감대 형성과 함께 다회용기 등의 사업을 통해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딩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22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배달특급은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을 넓힐 계획이며, 오는 29일 23번째 서비스 지역으로 군포시를 낙점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