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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측, 무능한 당대표라는 이재명측에 “문대통령에 대한 디스”

신경민 "이재명 청렴하다는 근거 없어"
윤영찬 "이재명, 분식회계 못지 않은 분식실적"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낙연 예비후보의 대선 캠프인 필연캠프가 이재명 예비후보를 향해 “이낙연 총리가 별로 한 일이 없다는데, 이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디스”라고 비판했다.

 

신경민 필연캠프 상임부위원장은 1일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아무 하는 일 없는 총리와 3년간 같이 일했다는 것인데, 더 이상 이걸 가지고 이야기하는 건 마타도어를 넘은 민주당 정권·정부에 대한 폄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 부위원장은 지난달 28일 본경선 1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약속을 매우 잘 지켰고, 측근·친인척 비리가 없어 매우 청렴하다고 했다”는 언급에 대해서 “근거를 찾으려고 굉장히 노력해봤는데, 도대체 어디에 근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하다는 근거도 찾지 못했다. 항간에 떠도는 여러 욕설 파일을 보면 친인척 비리가 없는 것은 반사효과 아닌가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비리) 하위권이라는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토론에서 계속 근거 없는 거짓말을 계속할 건지 묻겠다”고 반문했다.

 

신 부위원장은 4일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백제 발언’ 녹음 파일에서 ‘지역적 확장성 발언을 빼고 공개한 점 ▲기본소득 재원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점 ▲언론에 보도된 야간 단속 현장영상의 출처 등을 질의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없는 얘기를 있는 것처럼 하는 것, 있는 얘기를 비트는 것이 흑색 선전’이라고 이낙연 후보를 맹비난하면서 토론을 마무리했다”며 “이러고도 네거티브를 하지 말자는 자격이 있는지 다시 묻겠다. 7월 17일 이후 보름간 흑색선전의 모든 유형을 이 지사가 다 하고 있다. 다음 토론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이낙연 캠프 윤영찬 정무실장 역시 2018년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재명 후보의 경기지사 직무 수행 성과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2018년 TBS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한 경기지사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이 29.2%, 부정이 52.2%였다”면서 “이 지사가 얘기하는 공약이행률과 직무수행 1위를 취사 선택한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영학에 분식회계라는 것이 있다. 분식회계는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을 부풀리거나 좋지 않게 해서 투자자를 미혹하거나 현혹하는 것”이라며 “이 지사는 분식회계 못지 않은 분식실적이다. 분식실적이 계속되면 ‘분식후보’라는 말까지 들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