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일 0시 기준으로 337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5만65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328명, 해외유입 감염 9명으로, 어제(1일) 확진자인 406명보다 69명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평택시 운동시설에서 11명이 추가 확진(누적 21명) 되는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도내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평택시 운동시설을 포함해 ▲군포시 일가족·개인과외 1명(누적 12명) ▲광명시 자동차공장 7명(누적72명) ▲양주시 헬스장·어학원 4명(누적 95명) ▲용인시 제조업 3명(누적 3명)▲양주시 식료품 제조업 3명(누적 53명)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도내 병상은 확보된 1652개 중 1466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치료센터는 3647명이 수용 가능한 도내 10개 시설에서 1860명이 치료 중이다.
한편 이날 전국 신규확진자는 1219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약 1년 반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만1002명으로 20만명을 넘겼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