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기존에 섬, MICE 등 각 분야별로 활동하던 서포터즈들을 통합해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의 통합 운영을 통해 공사의 핵심사업에 공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홍보단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운영 일원화로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총 87명의 홍보단은 기존의 특수성을 고려해 관광 마케팅 분야(인천홀릭), 섬 분야(인천 섬포터즈), MICE 분야(인천 Young MICE 리더) 총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공통 미션 수행으로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통 활동으로 인천마이스베뉴 답사 및 미팅테크놀리지 교육과 함께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등 축제 행사, 2021 인천낚시& 보트& 캠핑페어 등 전시회 홍보에 나선다.
분과별 활동으로 ‘인천홀릭’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인천을 방문할 수 없는 현 상황을 감안, 다양한 인천 랜선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인천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인천 섬포터즈’는 소이작도, 소무의도, 세어도, 백령도, 대청도, 볼음도 6개 섬 중 3개 섬을 방문하고 섬 여행 후기 콘텐츠 발굴 및 오프라인 미션 등을 통해 인천 섬을 홍보하며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인천 MICE 인프라 및 행사 홍보, 현장 모니터링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민민홍 공사 사장은 “올해 통합 운영되는 인천관광 이음 홍보단이 분야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 인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