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임진강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7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소방당국은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에서 A(70대)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3시25분쯤 “낚시객(A씨)이 물에 빠진 뒤 안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은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설치한 그물 부근서 시신을 발견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