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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옥상서 여중생 투신…매트리스 덕에 부상

 

수원의 한 상가 옥상에서 여중생이 투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후 9시23분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 있는 6층 높이의 상가 옥상에서 한 여성이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119구조대에 협조를 요청,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구급차를 대기시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30여분 뒤 이 여성은 결국 상가 옥상에서 뛰어 내렸으나, 다행히 에어매트로 떨어져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투신한 여성은 여중생 A양으로 확인됐다. A양은 현재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신변을 비관하며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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