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서 가진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관석 국회의원, 윤덕일 경영본부장, 조상범 회장, 김윤중 노경협 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2/art_1628650236398_05978e.jpg)
포스코건설이 지난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국회의원(인천남동을),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스코건설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기금과 사외 강사료 그리고 외부에서 보낸 축하난(蘭) 등의 경매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마련한다.
특히 윤리경영 차원에서 승진이나 명절 때 축하난과 선물을 받지 않고 일부 보내온 선물도 반송 하지만, 불가피하게 반송하지 못하는 선물들은 사내 경매를 부쳐 장학금 재원에 보탠다.
올해 장학금은 3천만원 규모이며 수혜 대상은 인천ㆍ포항 지역 35명의 꿈나무 장학생들이다. 그동안 총 314명이 약 2억8천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임직원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기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지원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