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오는 24일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약 1만5000여 명으로 상생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되며 1인당 10만원씩 1회에 한해 계좌로 보내진다.
이는 이달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차상위계층 확인,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대상자이다.
따라서 이번 추가지원금은 월별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신청(계좌등록필수)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결정 한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