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잘합시다'라는 구호아래 부녀자와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밤거리를 활보할 수 있도록 길거리 치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치안'을 표방하며 민생치안 유지에 주력해 강·절도사범 등 검거에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이석화 계양경찰서장은 편안한 사회 조성과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서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경찰서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
▲부녀자 암매장 청부살해범을 90일만에 검거, 직원 1명이 특진하는 등 그동안 인천지방경찰청 단체표창 2회, 개인표창 79회를 수상했다. 민생치안 유지 노력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른 결과로 본다.
-민생침해 사범 검거와 사건해결 실적은
▲범죄소탕 100일 작전기간 중 마약류 사범 7명을 검거해 인천지방경찰청 산하 1위를 차지했고 조직성폭력배 5명, 강도 20건, 절도 103건, 갈취 28건, 실종관련 38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민원서비스 개선 시책에 대해
▲경찰서를 찾는 모든 민원은 신속 정확하고 공정하게 처리한다. 또한 담당경찰관이 민원처리과정에서 불편을 초래하거나 부당하게 처리했을 경우 즉시 시정토록 하고 있다.
-직원관리에 대한 마인드가 있다면
▲수사일선에 있는 형사들에 대해선 그들의 타고난 감각과 능력을 믿고 최대한 자율에 맡기고 있다. 또 대민 민원창구인 각 지구대를 수시 방문해 일선경찰관과 격의없는 대화와 공감대 형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시킴은 물론 경찰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업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역현안과 민생치안 확보 대책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친절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계산택지지구는 유흥가가 밀집돼 있어 업주들을 대상으로 성 매매 방지 교육을 통한 지도는 물론 신속한 사건해결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직원간 화합을 통한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이 서장은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치안' '편안한 사회 조성'을 위해 '바른 경찰' '변화하는 경찰' '사랑과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