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농협지역본부는 12일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NH농협생명 인천지역총국과 함께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여름나기 건강키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물품은 홍삼제품, 잡곡, 가정간편식 등을 담은 '농산물 꾸러미' 50상자와 희망품목을 사전 주문해 구성한 가정간편식, 참치, 스팸, 마스크 등을 담은 '건강키트' 50상자 등 총 100상자를 마련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혜경 박남춘 시장 부인과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혜경 여사는 “농협창립 60주년을 축하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온 인천농협이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인천농협은 지난 60년 성장의 역사를 함께 해준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코자 다양한 상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