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경찰서는 일선 치안현장 점검과 함께 코로나 19,폭염 등 힘든 현장근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훈 서장은 지난 7월 부임 이후 동인천파출소를 시작으로 11일까지 내륙지역관서 11곳을 격려방문, 현장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갖고 현안사항을 살피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 강화와 강·절도(성범죄, 아동범죄, 보이스피싱)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의 신속한 검거 및 예방, 피해자보호활동(인권보호)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최근 치안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영종권에 대해 특수성을 감안,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