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는 2021년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 격려를 위해 인천생활과학고를 방문했다.
인천시교육청 직업계고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폴리메카닉스 등 11개 교 22개 종목에 선수 56명이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출전선수들에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평소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팬데믹 시기의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는 크게 달라진다”며 “뉴턴은 흑사병이라 불렸던 페스트를 피해 집에 머물며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고, 배우 지망생이던 셰익스피어 역시 팬데믹을 피해 글을 쓰기 시작해 세계적인 극작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또 지도교사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에서도 숙련기능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