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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 10가지 발전 전략 제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열리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정원보관원 설립 등 10가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전국 최초의 정원박람회로, 2010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처음 열렸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보다 앞섰다. 다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격년 개최, 연기 등으로 중간중간 열리지 못해 오는 10월 8~24일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제9회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연구원은 내년 10월 오산시 맑음터공원에서 제10회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동안 성과‧문제점을 토대로 향후 발전방안을 구상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10대 전략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정원학교 조성 ▲경기정원보관원 설립 ▲대표 이미지 설정 ▲주제 부각 ▲경기정원지원센터 설립 ▲공공과 정원작가그룹 간 원활한 계약 ▲보호지역 주변에 마을정원 조성 ▲보호지역 주변에 야생정원 조성 ▲경기도 정원가도 조성 ▲경기도 전원도시 지정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박람회 후 정원 작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보관 등을 위한 경기정원보관원 설립이 있다. 보관 장소가 확보돼야 작품 판매를 견인할 수 있고, 이러한 산업 활성화가 박람회의 주요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경기정원학교를 조성해 시민 정원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박람회에 체험프로그램‧환경교육 등을 연계 추진하자는 제안과 도내 시‧군 일부를 도시생활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신선함을 함께 누리는 ‘전원도시’로 지정하는 방안 등도 제기됐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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