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위원회는 29일 제4대 후반기 의장에 조용호 현 부의장<사진>을, 부의장에는 전영수 위원을 지난 27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전체 13명의 위원 가운데 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 의장은 문산농고를 졸업, 파주읍장과 파주문화원 이사를 거쳐 2,3,4대 도교육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철두 위원은 '능력과 비전이 아닌 친소 관계가 의장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후보 출마를 사퇴, 교황식 선출방식에 대한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