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제54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맞아 산재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26일 인천상의에서 구권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상의는 지난 2017년 13개 산업안전 관련 기관·단체·업체와 함께 전국 최초로 ‘환경안전분야리스크거버넌스’를 출범시켜 민·관·산·학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산업 및 재난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인천지역 차원에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인천지역 기업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기업의 안전 투자 강화 및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CEO 안전포럼 및 안전체험전시회’를 2016년부터 매년 주최, 인천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재예방 유공자로 선정됐다.
심재선 회장은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산업계에 안전문화가 정착돼 안전한 도시 인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