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1 KBL 국내 신인 드래프트 12명 합격…오는 3일 실기 테스트 진행

KBL, 김준환 등 합격자 12명 발표
오는 3일 실기 테스트 진행
김준환 지난해 아픔 딛고 또다시 도전

 

2021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12명이 발표됐다.

 

KBL은 “30일 2021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참가자 서류전형 심사를 진행, 총 21명의 참가자 중 12명이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합격자 12명은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토모클럽짐에서 열리는 실기 테스트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 실기테스트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 5 대 5 경기를 진행, 기본기와 경기력, 참여 자세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준환으로, 경희대를 졸업한 그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프로팀에 지명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입단에 실패했다.

 

김준환은 지난해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김현국 경희대학교 감독은 “(김)준환이는 성실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선수다. 지난해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쉽지만, 득점력이 뛰어나고 1 대 1 능력도 탁월한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박태준과 성광민(이상 중앙대 졸업), 이동민(동국대 졸업), 이용기(경희대 졸업), 정희현(한양대 졸업) 등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