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쳐 A조 1위를 차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농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를 잇달아 꺾고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일본까지 제압했다. 일본은 2승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한국은 1쿼터를 19-17로 앞선 데 이어 2쿼터에도 이현중의 외곽포를 앞세워 38-3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일본의 반격이 시작됐다. 한국은 3점슛 3개를 잇달아 내주면서 40-42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한국은 다시 추격에 나섰지만, 3쿼터 종료 3분 54초를 남기고 이우석이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로 나선 것은 지난 시즌 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연이어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바꿨고, 3쿼터 종료 직전에는 3점슛 2개를 잇달아 꽂아 넣었다. 한국은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71-66으로 역
남자 프로농구 2026-2027 시즌 정규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0월 3일 개막해 내년 4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KBL 소속 구단은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치르며, 평일 1경기와 주말 3경기를 편성해 주당 11경기를 갖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고양 소노는 개막일인 3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안양 정관장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돌한다. 수원 KT는 4일 오후 4시 30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서울 삼성과 맞붙는다. 공식 개막전은 3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창원 LG의 대결이다. 이번 시즌에는 일부 구단의 홈구장 사정에 따른 장소와 일정 변화도 있다. 잠실실내체육관 철거로 이 구장을 홈으로 같이 사용하던 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을 함께 사용한다. 또 SK는 농구 챔피언스리그 아시아(BCL Asia) 참가로 약 2주간 경기를 치르지 않고, LG는 창원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공사로 10월 한 달간 홈경기가 없다. [ 경기신문 = 김우혁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극적 드라마를 쓰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여정을 계속한다. 소노는 13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릴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부산 KCC를 상대한다. 소노는 1~3차전까지 내리 패배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4차전에서 경기종료 0.9초 전 이정현의 역전 자유투가 터지며 81-80, 한 점 차 승리를 거둬 구사회생 했다.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5위(소노)와 6위(KCC)가 만나 많은 팬들의 관심을 이끈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KCC로 기세가 기울었지만 소노의 반격이 시작됐다. 소노는 이정현,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의 활약이 돋보인다. 챔피언결정전 1~4차전 동안 이정현 81득점, 켐바오 46득점 그리고 나이트는 53득점으로 세 명이 합산 180득점을 올렸다. 특히 이정현은 지난 4차전에서 3점슛 6개로 60% 성공률을 자랑하며 외곽슛 감각이 절정에 올라있다. 또 켐바오는 3차전, 나이트는 4차전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팀의 리바운드(켐바오 32, 나이트 28)를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소노에게는 잦은 턴오버와 파울, 낮은 야투 성공률 등 많은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소노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부산 KCC에 67-75로 패하며 시리즈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프로농구 정규리그 5위와 6위의 첫 맞대결로, 많은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접전 양상이었다. 양 팀은 1쿼터부터 리바운드 다툼과 거친 몸싸움을 이어가며 챔피언결정전에 걸맞은 긴장감을 형성했다. 소노는 이정현, 김진유,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 강지훈을 선발로 내세웠고, 강지훈의 2점슛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지훈과 이정현이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초반 10-3으로 앞서 나갔다. 공격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잡은 소노는 이정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1쿼터 한때 18-13까지 달아났다. KCC 역시 숀 롱과 송교창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1쿼터는 소노가 18-1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소노는 2쿼터부터 흔들렸다. 소노는 이재도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KCC의 숀 롱, 허훈, 허웅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구단 역사상 가장 뜨거운 5월을 맞이한다. 정규리그 돌풍에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온 소노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부산KCC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통해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시즌 전만 해도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던 팀이 이제는 정상 문턱까지 올라섰다. 소노의 올 시즌 행보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확실한 우승 후보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조직력과 경기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기보다 다수 자원이 고르게 역할을 분담했고, 빠른 공수 전환과 활동량을 앞세운 농구로 상대를 압박했다. 봄 농구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소노는 정규리그 때보다 더 단단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고비마다 외곽포가 터졌고, 수비에서는 로테이션과 협력 수비가 빛났다.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큰 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 팀이라는 평가를 뒤집은 결과였다. 5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의 핵심 변수는 외곽슛이다. 소노는 시즌 내내 빠른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찬스를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외인들의 활약을 앞세워 봄농구를 조금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관장은 지난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91-83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에 정관장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추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정관장의 1차전 흐름은 좋지 않았다. KCC 허훈의 3점슛과 동시에 시작된 1쿼터는 김종규와 오브라이언트, 전성현 등이 고전했지만 따라잡지 못하고 25-31로 마무리했다. 이어 2쿼터에서 교체 카드를 꺼낸 정관장은 43-36까지 추격에 성공했지만 KCC 최준용과 숀 롱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이후 4쿼터에서는 20점까지 격차가 벌어지며 더욱 흔들렸고, 역전에 실패하며 75-91로 1차전을 마쳤다. 하지만 2차전에서의 정관장은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 초반부터 연속 스틸로 KCC의 공격 흐름을 끊던 정관장은 박지훈의 속공 득점이 터지며 흐름을 주도했다. 2쿼터에서 19-17로 리드를 잡기 시작한 정관장은 아반도의 연속포로 27-21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계속된 경기에서도 흐름을 유지하는데 성공하며 45-35로 2쿼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소노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창원 LG를 85-76으로 꺾었다. 네이던 나이트와 케빈 켐바오가 44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정현도 16점을 보탰다.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1쿼터 초반 LG 양준석, 유기상, 장인덕의 외곽포가 연달아 터지며 2-9로 밀렸고, 추격에 나섰지만 16-21로 마쳤다. 2쿼터에서도 흐름은 쉽게 넘어오지 않았다. 나이트의 득점으로 간격을 좁히는 듯했지만, LG 타마요와 마레이, 윤원상의 득점이 이어지며 34-4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3쿼터 이정현과 나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59-60까지 따라붙은 소노는 4쿼터 초반 이재도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켐바오, 이정현, 이재도, 임동섭 등 고른 득점 분포와 나이트의 수비가 더해지며 85-71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양홍석의 자유투와 최형찬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소노는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 4강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한편 소노는 27일 오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정확한 슛을 앞세워 창단 첫 봄농구의 산뜻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소노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105-76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소노 켐바오와 이정현은 57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시아쿼터 득점 1위인 켐바오는 이날 야투성공률 64.3%를 기록하며 높은 슛 정확도를 선보였고, 4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자유투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이정현 역시 야투 14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고, 자유투 3개를 모두 골망에 넣었다. 이 같은 활약을 앞세워 소노는 전반을 50-39로 마쳤다. 전반 3점슛으로만 27득점을 올린 소노는 이날 자유투 10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소노는 더 큰 격차를 벌리며 달아났다. 3쿼터 66-46의 상황에서 켐바오가 2점슛을 연달아 터트리며 더욱 강하게 SK를 몰아붙였다. 이어 소노는 나이트와 이정현의 연속포가 더해지며 77-52로 3쿼터를 마쳤다. 켐바오의 3점슛으로 4쿼터 포문을 연 소노는 이재도,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가 득점에 가세하며 85점을 쌓았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단독 2위로 도약하며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정관장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를 86-77로 이겼다. 이로써 정관장은 31승 17패를 기록, 서울 SK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창원 LG(33승 15패)와 승차는 2경기다. 반면, 7위로 6강 플레이오프(PO)행 막차를 노리는 KT(23승 26패)는 고개를 숙였다. 이날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은 48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관장은 전반을 36-41로 마쳤다. 전반 내내 힘을 못쓰던 정관장은 3쿼터에 돌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정광장은 3쿼터 41-46에서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과 2점슛이 연달아 림에 꽂히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7-57에서는 변준형과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정관장은 4쿼터에서 더욱 강하게 KT를 몰아붙였다. 브라이스 워싱턴의 득점으로 4쿼터 포문을 연 정관장은 KT를 61점에 묶어두고 76점을 쌓았다. 이어 78-68에서는 6점을 연속으로 뽑아내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T 문정현은 1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
프로농구 수원 KT는 "14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프런티어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벤트는 한 시즌 동안 콘텐츠 제작·홈 경기 운영 보조·팬 참여 프로그램 기획 등 구단의 실무를 체험해온 대학생 마케터 '프런티어즈'가 직접 기획했다. '소닉고등학교 농구부'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대 구분 없이 함께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 전에는 포토존, 소닉고등학교 드래프트,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또, R3 구역 좌석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선수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프런티어즈 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