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제26대 정영숙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육청 내부 직원은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함께하고, 청 외부의 교육 가족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사, 전입직원 소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신임 정영숙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 1983년 안양 석수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풍동초등학교 교감, 신일초등학교 교장,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 후 이달 1일 자로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정영숙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머리는 미래를 향하되, 가슴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열려있는 따뜻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포천 교육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 공동체 전체의 직장 문화에 대해서는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라며 "소통과 공명을 통해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에서는 같은 날 함께 부임하게 된 김민규 교육과장과 이윤진 장학사의 소개와 인사말도 있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