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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상공인, 이재명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 공약 지지선언

 

대구·경북지역 자영업 및 소상공인 단체 회장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약인 기본소득의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과 가맹점 소상공인 등에게 단체결성·협상권 부여 정책 지지를 선언했다. 반면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지원 국비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정부 발표에는 규탄했다.

 

회장단은 6일 오후 3시 대구 YMCA청소년회관 창립 100주년기념관에서 이동주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주최하는 ‘대구·경북지역 민생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하승재 공동의장 및 집행위원장, 전국미샤가맹점협의회 권태용 회장, 전국 파리바게트협의회 이중희 회장, 전국아리따움협의회 김익수 회장, 전국CU협의회 최종렬 회장, 할리스커피 동대구역사점 임원영 대표, 대규모점포입점점주협의회 김순종 회장, 전국방문요양·목욕기관협회 김복수 회장 및 지회장단, 홍복조 달서구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은 “전쟁터와 같은 코로나 시국에도 전국의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한줄기 희망이 돼준 올해 1.1조원에 달하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내년 0.2조원으로 무려 77%가 넘게 삭감하겠다는 기재부의 탁상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지난달 31일 기재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올해 1조522억원에서 77.2%가 줄어든 2403억원으로 대폭 삭감한 바 있다.

 

또 회장단은 “이재명의 검증된 민생정책인 ‘기본소득의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 공약’과 사회경제적 약자인 가맹점, 소상공인 등에게 ‘단체결성 및 협상권을 부여해 집단적 대응권’을 보장한 이재명 후보의 민생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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