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홍통방통'영상으로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구는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제한됨에 따라 유튜브 인천중구TV(www.youtube.com/user/icjgtv)에 '홍통방통'이라는 부제로 구민이 궁금해하는 행정정보를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출연해 ‘B급 감성’예능 형식으로 구정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소상공인 등)’,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도’, ‘친환경폐기물 분리정책’에 이은 네 번째 정책 홍보영상 시리즈로, 입소문을 타며 확대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가맹점 인센티브 지원사업’이며 구 일자리경제과, 청사 광장,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으로 등록된 카페를 배경으로 홍인성 구청장과 소상공인연합회 민원기 중구회장,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창작곡 '이음해'에 맞춰 인천e음 실물카드와 대형 홍보판, 머니건(money gun) 등 다양한 소품 활용, 간단한 안무를 곁들여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촬영했다.
구는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맹점은 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캐시백 10% 및 추가할인 혜택(1~5%)을 받을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각한데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경영난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