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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격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 등 최상위 전력으로 출전
상위 6개 팀 제25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출전
오는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첫 경기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5연패에 나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3일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지난 8월 30일부터 약 2주간 짧은 훈련을 거친 후, 12일 오후 11시 45분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대한민국은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김진이(부산시설공단) 등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은 7명과 오사라(부산시설공단), 송혜수(한국체대) 등 오랜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선수 등 최상의 전력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카타르의 불참으로 11개국이 참가하며 2개 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진행 후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특히 이번 대회 상위 6개 팀에게는 오는 12월 1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987년 1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8연패를 기록한 후 제14회 대회부터 현재까지 4연패를 달리고 있는 등 총 14회 우승으로 아시아 핸드볼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전을 시작으로 16일 싱가포르, 19일 홍콩, 21일 카자흐스탄과 맞대결을 펼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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