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한승희 사장(중)과 권춘택사무총장(좌)이 친환경키트에 물품을 담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7/art_16315864409482_175c8d.jpg)
송도국제도시 입주민들이 탄소중립 친환경 제품으로 한달 살기에 도전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사옥에서 더샵 입주민 100가구를 선정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챌린지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0(Zero)에 가까워지도록 도전한다는 의미이며, 키트는 천연수세미, 갈대 빨대, 면 장바구니, 주방용비누 등 다회용 친환경제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입주민은 매주 주말 zoom 온라인으로 탄소 중립 및 자원 재순환 교육을 받으며, 포스코건설에서 제공한 친환경 제품 키트를 한달간 일상에서 사용하여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한다.
특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등이 키트제작에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ESG 이행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해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내부 실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성희 사장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회사가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은 물론,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탄소중립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