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제26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양성평등 챌린지 및 표어짓기’ 선정 작품 45점을 여성행복센터에 전시한다.
올해 추진한 ‘양성평등 챌린지 및 표어짓기’ 공모전은 ‘소확성’(소소하지만 확실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족 등 116명이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 또는 양성평등 4행시, 그림, 사진 릴레이챌린지에 참여하여 구리시민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와 아울러 ㈔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주최로 진행된 '양성평등 표어짓기 공모전'에는 82명(57가구)이 참가해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염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유성연 회장은 “소소한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남녀 고정관념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염원하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가정에서부터 남녀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각종 봉사활동 및 양성평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성행복센터의 다양한 기관들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여성권익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