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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스마트글래스 활용 용인시 중국 화상상담 시장개척단’ 운영

 

용인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용인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2021 용인시 중국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은 중국 북부 물류 운송의 중심지인 톈진 지역, 중국 내 2위 소비시장인 베이징 지역의 현지바이어를 용인시 중소기업 10개사와 사전 매칭해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상담회는 증강현실(AR) 기능이 있는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기업현장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 장소를 공장, 연구소, 제품 판매 및 설치 장소, 원재료 공급 농장 등으로 확대해 바이어의 요청에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을 내방한 것 같은 현장감 있는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용인시는 상담회 참여기업에게 바이어 주선, 해외마케팅, 통역비, 사전·후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과원은 상담회에 앞서 참여기업에게 ‘중국 바이어와 효과적인 화상 수출상담 전략’ 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글래스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상담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기업현장을 공유하는 수출 상담을 통해 현장실사를 진행하는 효과가 있어 바이어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만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AR기술 도입뿐만 아니라, 언택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기업지원과 또는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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