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은 국내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을 선발하기 위한 ‘2021년 우수 품질 천일염 품평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수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해 대한염업조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농식품가치연구소,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생환경 현장평가, 소비자 선호도 조사, 품질평가를 거쳐 우수 품질 천일염 3점을 선정했다.
우수 품질 천일염으로 선정된 염전에는 수산물품질관리원장 상장과 부상(100만 원 상품권)이 주어지며, 선정되지 못한 염전에 대해서도 품평회 참가를 격려하기 위한 부상(2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지원 관계자는 "천일염 품평회를 통해 국산 천일염 생산자의 자긍심 고취 및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특히 식품으로써 천일염의 위생 관련 기준을 향상시켜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