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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47명 확진…보건소 직원 돌파감염 등 확산세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인천에서도 보건소 직원이 돌파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인천시는 17일 0시부터 18일 0시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9명을 포함해 모두 1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소속 공무원 1명과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직원 419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으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를 통해 돌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천대길병원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다.

 

이달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노래방·주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관련 감염자가 22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차고지', '부평구 직장' 2곳, '부평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9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9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부평구 각 29명, 서구 23명, 남동구 22명, 계양구 19명, 연수구 18명, 중구·동구 각 3명, 옹진군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32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433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02만4천33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4천51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0곳과 임시 선별검사소 11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발생 장소에 방문한 시민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