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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제안' 입장 변한 北…“시기상조”→“좋은 발상”

[퇴근길 뉴스] 9월 24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종전선언 제안' 입장 변한 北…“시기상조”→“좋은 발상”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남측이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관계 회복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시간 전인 이날 오전 6시쯤 리태성 외무상 부상이 종전선언이 '시기상조'라는 내용으로 담화를 발표한 것과는 매우 다른 톤입니다.

 

김 부부장은 "종전이 선언되자면 쌍방간 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지독한 적대시정책, 불공평한 이중기준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담화에서 언급한 '이중잣대'는 남측이 한미연합훈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국방비 증대 등을 진행하면서 자신들의 순항·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도발로 규정하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 김여정 "종전선언 좋은발상…적대 철회하면 남북관계 회복 논의"
 

 


◇ 신규확진 역대 최다…다음 주 더 많아질 것

 

 

추석 명절 인구 대이동의 여파가 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연휴가 끝난 지 이틀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2434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다음 주에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방역당국과 지자체에는 꼼꼼한 방역체계를, 국민에게는 선제적 검사와 모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신규확진 2434명, 역대 최고치…"명절 대이동 여파 다음주 본격화"
 

 


◇ 윤석열 "집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봤다" 또 말실수

 

 

이쯤 되면 ‘실수’라고 하기도 민망한 듯합니다. 

 

주 120시간 근무,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것, 부정식품, 남여 교제를 막는 페미니즘,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 메이저 언론사 등등. 


☞ 윤석열 "집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봤다" 또 말실수
 

 


◇ 해마다 증가하는 촉법소년 범죄…원인은?

 

 

형사처벌 제외 대상인 촉법소년의 범죄는 지난해 9606명으로 2015년 6551명에 비해 46.6% 증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경미한 처벌, 이를 악용하는 촉법소년들이 문제라고도 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릅니다.


☞ [기획]촉법소년 범죄는 해마다 증가…경미한 처벌이 원인?
 

 


◇ 인천시립극단 연극 ‘어느 날 난민’

 

 

연극 한 편 추천 드립니다. 인천시립극단이 10월 2일과 3일 연극 ‘어느 날 난민’을 공연합니다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영종도의 난민지원센터를 배경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난민들의 모습을 소년 민이의 눈을 통해서 따뜻한 시선으로 그립니다

 

이 연극을 통해 난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연은 시립극단과 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 '난민' 다룬 연극 인천 무대에 오른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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